안녕하세요. 맛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로

유지어터가 된 씨에입니다.

수육을 만드는 방법도 참 다양한데요.

요즘 무수분 수육을 많이 만들어 드시는 것

같아서 무수분 방식으로 만들어 봤어요.

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인 목살로 했는데

평소 좋아하시는 부위 다 괜찮아요.

다이어트할 때는 재료랑 조리 방법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고기를 그냥 구워 먹으면 내부 지방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어서 칼로리가 높아지고

삶아 먹으면 지방에 물에 녹아서 지방 함량이

줄어들어서 칼로리가 낮아진다고 해요.

무엇보다 집에서는 기름을 다 튀기고

냄새가 많이 나서 구워 먹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여러모로 집에서는 수육이 좋은 것 같아요.

<무수분 목살 수육 재료>

목살 약 500g

된장 2T

작은 양파 2개

마늘 한 줌

대파 3대

월계수잎 4~5장

통후추 15~20알

맛술 2T

<무수분 목살 수육 레시피>

오늘의 주인공 목살 먼저 손질할게요.

키친타올로 목살에 핏물은 제거 했고요.

목살 앞에 뒤에 다 된장을 꼼꼼하게 발라준 다음

잠시 재워 둘게요.

이제 야채를 손질할 건데요.

깨끗하게 씻은 양파를 평평하게 깔기 좋게

옆에서 잘라주세요.

양파를 제일 밑에 깔아서 거기서 나오는

수분이 고기를 타지 않게 하는 원리예요.

마늘은 잘 씻은 후 꼭지를 따서 준비하면 되고요.

​

대파도 잘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양파를 가장 밑에 깔아주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주세요.

무수분 수육을 할 때는 주물냄비 같이

바닥이 두꺼운 냄비로 하는게 좋아요.

생각 없이 후라이팬에 그냥 했더니

괜히 탈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

고기 위로 대파, 마늘, 월계수, 통후추를 넣어주세요.

무수분 수육할 때 사과도 수분이 많아서

넣으면 좋은데 저는 생략했어요.

무수분 수육은 불 조절이 정말 중요해요.

처음에 뚜껑을 덮고 중불로 해두면

3분 정도 후에 밑에 물이 살짝 생겨서

보글보글 하는게 보일 거예요.

그러면 그 때 불을 중약으로 줄이고

30~40분 정도 더 익혀주면 돼요.

중간에 고기를 뒤적 거리면서 냄새 나지 말라고

맛술도 2T 넣어줬어요.

구이용 목살로 수육을 한거라 30분 됐는데

고기가 다 익었더라고요. 앞으로도 얇은 고기로

만들어서 빨리 먹어야 겠어요.

고기가 얇아서 가위로 자를 수 있는 점도

좋더라고요.

다이어트할 때 야채 많이 먹어야 되잖아요.

밥 양은 줄이고 상추, 오이고추 등 야채를 많이 넣은

쌈을 만들어 먹으면 살찔 걱정 안해도 돼요.

야채쌈으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다이어트 안하시는 분들도 좋아하는 수육으로

맛있는 식사하세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소개글 보러가기 : https://www.i-ccoli.ai/post/siestar24/5950